환경부, 어린이활동공간 무료 환경안전 진단

환경부에서는 오는 10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환경안전 진단을 무료로 시행한다.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진단’은 환경부의 어린이 건강보호종합대책 중 하나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놀이터 등 어린이 활동공간의 오염물질 등 유해환경을 진단하는 사업이다.

이는 오는 2016년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중금속, 실내공기질에 대한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법 시행 이전에 기준 적합 여부를 진단하여 시설 소유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어린이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단 대상은 2009년 3월 22일 이전에 설치된 시설이며, 무료 환경안전진단을 원하는 어린이집, 유치원은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기준 콜센터(1899-1021) 또는 홈페이지(www.eco-playground.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기관에 한해 방문일정을 협의한 후 환경안전 진단이 이뤄지게 되며 진단결과 및 개선방안에 따라시설개선을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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