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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한어총, 영유아 보육인 권리수호를 위한 2차 기자회견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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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9-03-27 | 조회 | 671 | 좋아요 | 0 |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영유아‧보육인 권리수호를 위한 대정부 2차 긴급 기자회견 개최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어총)는 3월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영유아‧보육인 권리 수호를 위한 대정부 2차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한어총은 기자회견을 통해 첫 번째로 보육의 질 제고와 보육교직원의 권익보장을 위해 어린이집에서도 실현 가능한 휴게시간 제도 마련을 주장했다. 이어 두 번째 어린이집 누리과정비의 정상적인 지원과 선명한 법적근거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법을 개정하여 어린이집 누리과정 소관부처를 분명히 하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영유아를 제대로 보육할 수 있는 보육 비용 지원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영유아의 하루 급간식비는 기준 1,750원은 13년 전 연구를 기초로 현재까지 유효하다는 것은 심히 충격적이다.”라고 밝히며 보육료와 급간식비를 분리하여 각각 현실화를 촉구했다. 또한 최저임금 인상 등 물가상승분을 반영하여 보육료를 산정하고 지원할 것을 요구하며 보육에 대한 국가 책임을 더 이상 소홀히 하지 말 것을 주장했다. 한어총 김용희 회장은 지난 3월 26일 맞춤형보육 폐지와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대한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위원회에서 의결되었음을 전했다. 이에 “한어총은 소중하고 기쁜 결과를 얻어 내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 활동을 통해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다.”라며 “전문가와 보육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표준보육비용 연구 결과가 단지 숫자에 머무르지 않고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요구사항 이행을 위한 책임 있는 조치가 있을 때까지 3월 28일부터 천막농성을 시작하여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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