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창원 어린이집 원장 사망 사건 ‘감사 대상 보도 사실과 다르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이하 한가연)는 28일, 최근 창원에서 발생한 A원장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일부 언론에서 언급한 ‘감사 대상으로 통보받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한가연은 “관련 행정기관의 공식 확인 결과 어린이집 감사 대상을 통보하였거나 공문을 발송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해당 어린이집 원장은 어떠한 사건에 연루되거나 어린이집 업무로 사전 감사 대상이 될 만한 사유가 없다.”라고 언급했다.

따라서 “일부 언론의 ‘감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는 등의 근거 없는 내용을 바로잡고 해당 어린이집 원장도 언론에 의해 오해 소지 또한 없음을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가연은 “유가족과 어린이집 관계자들, 학부모가 처한 상황을 배려해달라”라고 밝히며 “사고의 원인 규명이 객관적 사실에 입각하여 진행되도록 최대한 협조하여 진행 사항이 확인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가연은 “사고가 초래된 점에 대해 금할 수 없는 슬픔과 죄송함이 앞서지만, 고인과 유가족을 위해 사고 원인 조사 과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사건과 관련하여 해당 어린이집 운영에 관해서는 학부모운영위원회와 보육교직원, 그리고 유가족과 협의하여 결정되는 데로 알려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정확한 사고에 대해서는 창원 서부 경찰서에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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