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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들,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누리과정 토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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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8-09-19 | 조회 | 964 | 좋아요 | 0 |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들,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누리과정 토론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7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한 누리과정 현장포럼을 5개 권역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7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의 첫 번째 포럼을 시작으로, 9월 14일 광주시 교육연수원에서 두 번째 포럼이 열렸다. 10월 5일에는 대구시 교육연수원, 10월 26일에는 교원대 종합연수원, 11월 9일에는 서울시 유아교육진흥원에서 누리과정 현장포럼이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교육 주체인 현장 교원에게 누리과정 운영 및 개정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열린다. 유아교육‧보육계 전문가 2명의 ‘유아‧놀이 중심 누리과정’이라는 주제 발표 후,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참여한 교원들 간의 그룹별 분임토의 및 토의 결과 발표 순서로 진행된다.
참석한 교사들은 유아‧놀이중심 개정 방향에 대체로 공감하면서 현행 누리과정 중 초등 1학년을 넘는 학습요소의 배제, 운영의 자율성 확대 방안 등을 누리과정 개정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아울러, 놀이중심 교육을 위한 교사의 전문성 향상 지원과 교사당 유아 수 감축, 현장의 한글 선행교육 문화 개선 등도 제안하였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누리과정 개정 연구(주관: 육아정책연구소) 과정 및 권역별 현장 포럼 등을 통해 유아‧놀이 중심 유아교육·보육 방향에 대해 현장 교원의 인식을 확산하면서, 연말까지 누리과정 개정 시안 발표와 공청회를 거쳐 내년 중 누리과정을 개정‧고시할 계획이다.
교육복지정책국 설세훈 국장은 “이번 포럼은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유치원‧어린이집 교사가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누리과정 관련 의견을 제시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충분한 소통을 거쳐 미래사회 역량 중심 누리과정 시안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제안된 유아교육 제도 개선 과제 또한 유아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해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누리과정 현장포럼 권역별 운영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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