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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참여연대, ‘어린이집 사고 재발 방지 대책 없는가’ 긴급좌담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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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8-07-30 | 조회 | 617 | 좋아요 | 0 |
참여연대, ‘어린이집 사고 재발 방지 대책 없는가’ 긴급좌담회 개최 ‘보육 현장 문제점 진단과 현장의 목소리 담는 토론으로 진행’ 7월 25일, 참여연대 2층 아람드리홀에서 보육 더하기 인권 함께하기, 공공운수노조 보육협의회,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민변 아동인권위원회, 정치하는 엄마들, 참여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 서울영유아교육보육포럼이 주최하는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민변 아동인권위원회 소라미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좌담회는, 각 단체의 대표 발언을 통해 현재의 문제점과 향후 정부에 대책을 요구하는 토론 자리가 마련됐다. 정치하는 엄마들 조성실공동대표는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활성화, 부모 참여 활성화를 통한 관리 감독 기재를 언급하며, 보육체계에 대한 전면적인 재구성과 지자체의 관리 감독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공공운수노조 보육협의회 서진숙의장과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교사회 남봉림대표는 복수담임제를 통해 아동의 인권이 보호 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참여연대 김남희팀장은 “소규모 어린이집에서는 통학차량과 운전기사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우며, 저임금의 불안정한 일자리인 경우가 많다. 교사가 통학차량 안전관리 업무까지 맡는 것은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여성단체연합 박은주활동가는 돌봄 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노동 환경 개선 없이는 어떠한 대책도 미봉책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한 돌봄의 공공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후 보육현장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함을 촉구하고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보육교사 노동조건 개선▲평가인증 시스템 개선 ▲어린이집의 민주적 운영 ▲안전기준의 준수 ▲인권감수성 교육 도입 등의 대한 종합토론을 끝으로 좌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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