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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경기도교육청, 수업관찰 등 유치원 현장 평가 폐지 추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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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8-04-23 | 조회 | 1,555 | 좋아요 | 1 |
경기도교육청, 수업관찰 등 유치원 현장 평가 폐지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제5주기 유치원 평가(2020년~2022년)를 앞두고 수업 관찰등의 유치원 현장평가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지난 4월 22일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연구원에 ‘교육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유치원평가 혁신 방안’을 주제로 연구 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3년을 주기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도내 공사립 유치원 2천 100여 곳을 평가해왔다. 유치원 평가 결과는 ‘유치원 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다. 전문가들의 총평과 영역별 소견, 강점 등이 소개돼 학부모들이 유치원을 선택할 때 기준으로 삼기도 한다. 평가 항목은 교육과정, 교육환경, 건강 및 안전, 운영관리, 자체지표 등 5개 영역이다. 그러나 이러한 유치원 현장 평가는 평가위원마다 점수를 부여하는 기준이 다르고, 하루 단 몇 시간의 방문으로 유치원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평가하는 방식 등을 두고 현장에서는 꾸준히 불만의 목소리가 제기되어왔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경기도교육연구원과 함께 현장평가의 실효성을 연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유아교육법 시행령에 명시된 현장평가 방법을 각 시·도 교육감이 자율적으로 평가 방법을 정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 관계자는 “현장에 어려움을 주는 평가가 아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식이 돼야 한다.”며, “유치원 평가에 현장 평가가 꼭 필요한 것인지, 다른 평가 방법이 더 도움이 되지는 않을지 방안을 다각도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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